[무안신문=문서영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여성들이 주로 불안을 느낀다는 골목길, 외진 장소 등에 안심 등대를 설치·운영해 여성의 밤길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안심 등대란, 위기상황 시 현재 위치를 쉽게 알리기 위한 신고위치 표지판과, 이를 비추는 태양광 조명시설을 밤바다의 등대에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즉, 야간시간대 발생하는 범죄들로부터 여성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길라잡이다.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등대처럼 어두운 길을 밝게 비춰주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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