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최광훈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지난 10일 경찰서 4층 만남의 장에서 무안경찰서 이을신 서장, 무안교육지원청 김천옥 교육장을 비롯한 무안군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15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 폭력 없는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무안군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규 회원을 위촉했다.

전복희 무안군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우리 녹색어머니들은 아이들이 학교를 오가는 등하굣길의 수호천사가 되어 날마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경찰서 이을신 서장은 2006년부터 우리 지역내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는 사망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녹색어머니회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원들의 안전도 유의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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