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9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 운영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공공도서관(관장 유미라)은 책과 관련한 인형극 감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5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인형극 “꾀돌이 토끼와 돌떡” 공연을 운영한다.

“꾀돌이 토끼와 돌떡”이라는 공연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각색한 인형극으로, 주변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교훈을 담은 인형극이다.

“꾀돌이 토끼와 돌떡” 인형극은 도서관 주간 행사 때 공연했던 작품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고 추가 공연 요청이 많아 5~6월 한 달 동안 삼향북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총 9개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무안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먼곳의 학교에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가 더 많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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