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성남 관장 취임

[무안신문=최광훈 기자] 무안군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박성남(45, 해제출신) 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박 관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관,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장애인 당사자 프로그램 준비 및 진행과정에 적극적 참여유도 등 인권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관장은 “탈 시설화로 지역내 거주하시는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자원봉사 활동활성화와 지역사회 유관단체와 협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및 장애인 자립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관장은 해제출신으로 목포대 자치복지행정(사회복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 나주시노인복지관 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전남물리치료사협회 대의원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무안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할, 자립촉진 및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무안읍 교촌리에 총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 2002년 12월 지상 2층 건물로 건립, 1층(169평)은 목욕실, 영상매체실, 재할작업장, 휴게실, 치료실, 상담실이, 2층(140평)은 다목적강당, 관장실, 사무실, 자원봉사자실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2013년 12월부터 역임해 온 이호성 전 관장은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수행비서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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