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후보 민영삼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민주평화당이 지난 4일 6·13지방선거 민주평화당 무안군수 후보로 김호산(55 사진) 무안황토고구마사업단 대표를 전략공천 했다.(관련기사 7면) 이로써 무안군수 후보는 민주당 정영덕 후보와 무소속 출마 선언한 안기선 후보간 3파전이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역에서 민주평화당 군수후보로 김재훈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김팔봉 공인노무사, 임창진 무안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3명이 예비등록하고 활동해왔지만 전략공천이 되면서 무산됐다.

민평당 전략공천으로 인해 배제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도 점쳐지고 있다.

김호산 후보는 2012년 통합진보당 후보로 무안군수 보궐선거 출마와 2014년 지방선거 때도 나상옥, 양승일 씨와의 무소속 군수 단일화 후보로 거론됐다가 접은 바 있다.

김 후보는 △아태평화재단 행정실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평가위원 △전남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단협의회 회장 △혁시관 통합 전남지역 공동대표 △동아시아 고구마친선교류협회 부회장(현) 등을 역재임했다.

한편 평화당은 이날 전남도지사 후보로 목포출신으로 서울시의회 의원,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과 TV 시사평론가로도 활동해 온 평화당 최고위원 민영삼 씨를 전략공천했다.

이로써 도지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와 민중당 이성수 후보, 평화당 민 후보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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