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최광훈 기자] 무안군은 논 토양의 규산 함량을 높이고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규산질 비료 공동살포비 8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석회고토, 패화석)이며, 논 토양의 경우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 밭 토양은 PH 6.5이상 개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 패화석은 올해 3월까지 총 8,166톤이 공급됐고 이 중 규산은 3,248톤이다. 규산질비료는 모내기 이전에 살포하도록 하고 20kg 포당 500원을 지원한다.

군은 읍·면별로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적기 살포를 추진하고 공동살포가 어려울 경우 살포기간을 따로 정하여 기간 내에 살포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동살포비 지원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고령농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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