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86명 8천7백72만8천원 장학금 전달

[무안신문=최광훈 기자] (재)무안군승달장학회(이사장 장영식)는 지난 18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우수지도교사 등 86명에게 승달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018년도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자 고등학생 31명(각 50만원), 대학생 41명(각 150만원), 명문고육성 5명(각 50만원), 체육꿈나무 4명(각 100만원),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지도교사 5명 (각 200만원)등 총 8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8천7백72만8천원을 전달했다.

장영식 이사장은 격려사에서“(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기본재산 100억원대의 탄탄한 재단으로 위상이 높아졌다”며 “승달장학금은 군민과 출향향우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깊은 애정과 정성을 담아서 전달하는 군민의 장학금인 만큼, 장학생 모두가 그 뜻을 아로새겨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훗날 고향 무안을 빛내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출향향우 기부금, 군민 기부금 등으로 조성하여 현재 106억6천여 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98명에게 총 16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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