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양파생산자협의회 개최

[무안신문=최광훈 기자] 무안군 양파생산자 협의회(회장 홍백용)는 지난 17일 11시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무안, 현경, 망운, 해제, 운남면 협의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군 양파생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무안양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주요 안건으로 양파 생산비 현실화, 양파종자공급, 밧사미드·석회질소 공급 50% 전농가 지원, 무안양파 표시 그물망 사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과제로 무안양파 특구지정 사업 건의와 무안양파의 명성과 농가 소득증대,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행정·농협 등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홍백용 회장은 “무안양파를 살리기 위하여 2014년 전국 최초로 무안군 양파 생산자 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협의회를 통하여 회의 활성화 방안과 생산농가가 합심하여 권익을 보호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들에 대해서는 생산자가 직접 관여하고 의견 제출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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