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22∼23일…일반여론조사 50%, 권리당원 ARS투표 50% 합산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23∼24일…일반여론조사 100%
도의원 25∼26일…권리당원 ARS투표 100%

6·1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전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대한 경선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또한,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일정도 확정돼 다음주 중 최종 공천 후보가 결정된다.

국회의원 경선은 서삼석-백재욱 2파전으로 당초 일반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ARS투표 50% 경선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당이 갑자기 일반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바꾸었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남 시장·군수 경선은 오는 22일과 23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는 23일과 24일, 도의원 선거는 25일과 26일 경선을 치른다.

경선 방법은 시장·군수는 일반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ARS투표 50%를 합산, 다득표자로 결정한다. 무안군수 경선자는 김산-이동진-정영덕-홍금표 등 4명이다.

도의원은 무안지역 1·2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 경선을 통해 선출하며, 1선거구가 김성숙-백창석-이혜자 등 3명, 2선거구는 김갑송-나광국 등 2명이다. 도의원 경선은 권리당원 ARS 투표 100%로 결정된다.

경선기탁금은 기초단체장 2,500만원, 광역의원 1,500만원, 기초의원 600만원에 대해 경선 후보자들이 나눠서 납부한다. 기초단체장 후보 1인당 경선기탁금은 2인 경선시 1,250만원, 3인 경선시 840만원 등이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19일까지 3차 후보자 공모를 마감, 오는 21일 면접을 거쳐 오는 23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단수 후보자와 경선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도 후보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0일 1차 후보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