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 볍씨 소독 = 침종 전에 벼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볍씨소독을 실시하고 깨끗한 물로 2∼3회 세척하여 종자로 사용한다.

□ 침종 및 싹틔우기 = 볍씨 발아가 잘 되도록 적산온도를 100℃(물온도 20℃에서는 5일, 30℃에서는 3일)로 하여 충분히 침종한다.

싹틔우기를 생략하면 출아가 불균형할 수 있으므로 싹길이 1∼2mm정도 되도록 30∼32℃의 어두운 곳에서 1∼2일정도 실시하도록 한다.

□ 양파 마늘밭 관리 = (수분관리) 4~5월은 마늘·양파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수시설 등을 이용하여 관수한다. 4월부터 10~15일 간격으로 오후 해질 무렵 물을 주는 것이 좋고 자연 강우량을 고려해야 한다.

품종특성 및 온도의 영향으로 추대가 발생한 포장은 발생 포기를 일찍 뽑아내어 주위 포기의 비대를 돕도록 한다.

(양파 웃거름) 중·만생종의 경우 생육이 좋아 질소질 위주의 웃거름을 줄 경우 병해 및 청립주 발생이 우려된다.

(노균병) 4월 중순 비가 오고 난 후 방제가 필요하다. 전년에 노균병이 많이 발생했던 포장은 각별히 주의 깊게 관찰하고 10일 간격으로 계통이 다른 약제를 바꾸어 가며 주기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잎마름병) 잎과 잎집에 적갈색 병반이 생기고 오래된 병반에는 검은 곰팡이가 밀생한다.

□ 고추 정식 전 본포관리 = 정식 2~3주일 전 퇴비, 석회를 포장 전면에 뿌려준 후 깊이갈이를 하고, 정식 10일 전에 3요소(질소, 인산, 칼리)를 비료한 후 다시 로터리를 해 비료가 고루 섞이도록 한 후 이랑을 만든다.

병충해 예방을 위해 이랑을 20cm이상 높이고, 비닐을 피복하여 토양 내 수분과 지온을 유지시켜 준다.

터널재배 시 정식 시기를 앞당길 수 있지만 서리피해 예방을 위해 늦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피하여 정식한다.

※ 자료제공 :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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