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병준)은 콩 정부 보급종 신청기간을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하여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은 4월 10일까지였으나 정부에서 국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보급종을 신청기간을 1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대원콩 598톤, 태광콩 63톤, 대풍콩 3톤 등 3개 품종 664톤으로 공급가격은 품종 관계없이 포대(5kg)당 22,580원이다.

연장기간 동안에는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된 콩 보급종은 5월 10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배 희망품종이 해당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인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한 후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 신청 및 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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