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법내 노조가 되면서 공무원노조 무안군지부(지부장 정인숙)도 불법노조라는 오명을 벗고 9년 만에 현판식을 가졌다.

공노조 무안군지부는 지난 13일 오후 5시 무안군청 후생관에서 연대단체 회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인숙 지부장은 “전국 적으로는 해직동지 복직과 공무원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면서 “행정지원과와 정기적인 교섭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고 2030 젊은 세대를 양성해 더 큰, 더 강한 노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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