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놀며 배우는 전통놀이 교실 운영

[무안신문=최광훈 기자] 삼향북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지난 10일, 전통놀이 전문강사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매주 2~3회(화,목,금) 중간놀이 시간에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1~3학년과 4~6학년 2개의 부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전통놀이 전문강사 2명을 공개 채용하여 우리 전통놀이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고 학생들 스스로가 이를 전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향북초 김미향 교장은 “우리도 어렸을 때 정말 재미있게 해 왔던 전통놀이가 요즘 아이들에게 전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 아쉬웠고, 학생들이 집단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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