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난연합회(회장 임이수)는 지난 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

무안난연합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렸던 제8회 황토골 난꽃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임이수 회장은 “이번 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승달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난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12명에게 15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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