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몽탄면민의 날 성대히 개최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몽탄면번영회(회장 장용우)가 주관하고 몽탄면(면장 서창국)이 주최한 제11회 몽탄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오전 11시 몽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옥외와 옥내 격년제로 개최되는 몽탄면민의 날 행사는 올해 옥외 행사로 개최됐는데 풍물길놀이, 난타, 변검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과 오후엔 각설이 공연, 면민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장용우 번영회장은 “밀리터리파크 개관, 몽탄면소재지 경관디자인 사업 등 많은 변화가 몽탄면에 오고 있다”면서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이 있듯 주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몽탄면의 발전을 이 시기에 이루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100세를 맞은 임재순(내2리) 옹이 장수상, 서미순(이산1리)·서대권(대치2리) 씨가 효자효부상, 이혜일(사창1리) 씨가 다문화가정상, 윤금남(대치3리) 씨가 화목상을 받았고 몽탄중학교 박민영·정미지, 몽탄초 이송미·최승리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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