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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두해역 침몰 바지선 4년 만에 인양
무안군, 1억3천만원 들여 인양설계용역 발주
2018년 04월 11일 (수) 10:04:20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현경면 월두해상에 침몰한 310톤급 바지선 때문에 해양사고 위험이 높다(본보 619호 10면)는 본보 보도 이후 무안군이 침몰 바지선을 인양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현경면 용정리 월두 지선에 침몰된 310톤급 바지선 ‘대운8호’를 인양하기로 하고 처리절차에 따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무안군은 인양자료 수집을 위해 비슷한 사고를 접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 인양방안을 모색했다.

무안군은 올해 예산에 인양비용 1억3천만원을 편성했으며 조만간 인양설계용역을 발주해 인양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양이 완료되면 무안군은 인양비용을 선박 소유주인 여수시 소재 W건설에 청구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우선 수중촬영을 벌여 선박상태를 확인, 즉시 인양이 가능한지 또는 절단작업을 벌여야 하는 지를 판단할 방침”이라면서 “이해관계인이 복잡해 인양을 추진하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갯벌복원사업 일환으로 사석제거에 사용됐던 이 바지선은 길이 45m, 폭 14m, 310톤급으로 2014년 12월 8일 현경 월두해상에서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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