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인돌공원 왕벚꽃길 4월 2일부터 야간 경관조명 가동

[무안신문=최광훈 기자] 봄 상춘객들의 눈을 호강시키는 벚꽃이 올해 기후 온난화 등으로 예년보다 빨리 개화하면서 금주 주말을 기점으로 벚꽃이 질것으로 보인다. 요즘 무안군 곳곳은 벚꽃이 지천이다.

무안군은 올해도 4월2일부터 벚꽃 개화기간 동안 고인돌 공원-수양삼거리 1Km 구간에 왕벚꽃길 야간 경관조명(LED투광등) 180개를 설치,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 무안읍 경신동 나들목에서 현경면 양학리 삼거리까지 왕벚꽃길(3km) 구간은 봄철 관광명소로 군민 및 관광객들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봄꽃을 즐기며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무안군은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빨리 경관조명 가동에 들어갔다.(사진은 지난 3일 현경면 왕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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