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주 회장 “양파 재배농가 소득보전 최우선”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전남지역 농협 조합장 29명으로 구성된 양파전남협의회(회장 김기주 몽탄농협 조합장)는 지난 3월 27일 오전 10시30분 지역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전남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양파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인 수급조절 대책을 추진한다”면서 “이번 조생양파 산지폐기에 적극 참여해 양파가격 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내산 양파를 통한 수급조절 대책을 우선 추진하고 수입산 양파 도입은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전남 양파 우수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주 협의회장은 “매년 반복되는 양파 수급불균형에 따른 수급불안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국내 수급상황에 맞는 수입량 조절이 양파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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