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 공급 협력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지부장 김몽기), 운남농협(조합장 이석채)을 비롯한 관내 6개 지역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소장 한종석)는 지난 3월 23일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에서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과는 지난 3월 21일 삼향농협 본점에서 기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가 앞장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농산물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농협판매장에 출하하기 이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 등을 대폭 확대하고,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농업인 교육,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과 부정유통 신고 활성화로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판매장 내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조사·단속·지도·교육·홍보 등에도 적극 협력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한종석 농관원 무안사무소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농식품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무안 농산물의 인식 전환과 함께 신뢰도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몽기 농협무안군지부장은 “농관원 무안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공급을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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