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로 군민행복 위한 맞춤형복지 실현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질병, 장애, 고령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상시 발굴해 공공 및 지역의 민간자원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한파가 극심했던 지난겨울 복지사각지대 120여 가구를 사례관리 가정으로 선정해 가구별 생활실태 점검, 집수리, 생필품 지원 등 가구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와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3개 권역(무안, 일로, 망운)으로 설치 완료됨에 따라 구석구석 주민 곁으로 더 많이 찾아가는 복지실현을 위해 군·읍면은 물론 지역의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연중 지속적으로 발굴해 틈새 없는 복지안전망 강화 및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감으로써 군민이 행복한 무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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