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무안 지역 교사들이 중심이 된 수업연구회(아·꿈·선 가상현실 수업연구회)가 2017년도 교육부와 서울대 농어촌교육지원센터가 선정한 농산어촌 ICT활용 수업부분에서 전국 최우수 수업 연구회로 뽑히는 영광을 가졌다.

또한 이 수업연구회 소속 한도윤 교사(현경초)는 지난 2월 28일(수) 한국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교육부 관계자 및 전국 교육청 장학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꿈·선 수업연구회는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선생님”의 줄임말로 농산어촌 학교가 많은 전남교육의 현실을 고려,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수업에 적용시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

1년 동안 연구한 주제는 ‘과학과 가상현실(VR) 학습 자료 개발 및 적용’으로 다양한 체험이 어려운 도서지역 및 농어촌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 속 다양한 자연현상들을 가상현실 자료로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였다.

가상현실을 체험할 카드보드만 있으면, 인터넷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상시 학습생태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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