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설(16일)을 앞둔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은 차례상과 제수음식을 준비하느라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이날 대목장은 한푼이라도 깎아 보려는 손님과 손해본다는 상인간 승강이가 여기저기서 벌어졌다. 덤을 조금 더 주고 거래는 성사돼 기분 나쁘지 않게 촌로들의 지갑이 열렸다.

하지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밀리면서 찾는 손님이 예전만 못하다는 하소연이 상인들로부터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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