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금표 전 무안군 서기관(민주당)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홍금표 전 무안군 서기관(민주당)이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6·13지방선거 무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서기관은 “30년이 넘는 세월을 공직에 몸담으며 오로지 무안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해 봉사 해 왔다”면서 “그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은혜에 대해 보답 드리고자 무안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전 서기관은 장점으로 “공직에 몸담으며 군민이 원하는 점과 군민이 원하기 전에 해결해야 점이 무엇인지 경험으로 알고 있다”면서 “무안을 더욱 살기 좋게 개발 보존하여 머무르고 싶은 고장, 살고 싶어지는 고장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안은 그 동안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무안국제공항 개항, 무안-광주고속도로 개통 등 발전의 호기가 많았으나 정치권과 행정의 불협화음으로 민심이 양분되어 군 발전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간 것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들 사회기반시설을 이용한 농축수산업 발전에 행정력을 쏟고, 관내 기반시설 대변혁을 통해 관광객이 오고,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도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라는 엄청난 변화의 토대 기회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수가 되면 ▲남악신도시 도시환경 개선 ▲ 무안공항과 호남고속철 연계한 도시변화 도모 ▲농수산업을 돈 버는 산업으로 변화 ▲사각지대 사회적 약자 보호 ▲군민과 소통으로 살기 좋은 고장 등을 약속했다.

홍 전 서기관은 무안군청 건설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무안군 축구회 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남 장애인권익보호위원회 이사, (사)무안군 장애인 협회 이사, (사)무안문화원 이사, 무안군 행정동우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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