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신길오)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삼향읍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 자혜요양원에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신길오 지부장 등 무안남부지부 관계자들은 이날 지부에서 직접 마련한 300만원 상당 돼지고기 500kg을 자혜요양원에 전달했다.

신길오 지부장은 “우리지역에 있는 자혜요양원이 어렵게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오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혜요양원 이원국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면서 “기증받은 돼지고기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는 지난해 11월 삼향 애중복지재단에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매년 설과 추석 한돈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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