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견작가 작품 40여점 3월31일까지 전시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이 2018년 첫 번째 초대전으로 광주·전남지역 여성 중견작가 및 신진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지난 2월3일부터 3월31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관과 3관에서 열리며, 지난 8일 오후 4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씨와 날의 기록-여성이 쓴 역사’ 주제로 김설아, 변경섭, 선명주, 정송규 등 4명의 작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되며, 여성이 중심이 되었던 바느질이나 조각보 혹은 직조 공예의 기법이나 문양, 패턴 등을 모티브로 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여성작가의 회화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이 지니고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기록되고 있는 여성주의 미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많은 사람들이 전시시를 찾아 문화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