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3월 7일…6,200여개 업체 대상

[무안신문=황수하 기자] 무안군은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는 조사로써, 조사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기준일은 2017년 12월 31일이며, 조사기준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다. 조사대상 예상 사업체수는 6,200여 개에 이른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등 사업체의 기본적인 사항과 조직형태, 사업체구분,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및 종사자수 등 사업내용에 관한 사항으로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되며, 조사에 대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관련법령에 따라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통계청의 검증을 거쳐 금년 12월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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