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지난 14일 오전 7시 20분쯤 청계면 월선리 A(68)씨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 축사 분만동 1동 150㎡가 불에 타고 새끼를 배고 있던 어미돼지 30마리가 소실되는 등 9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출근길에 불길을 목격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A씨에게 신고한 뒤 소화기 6개로 초기 진화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50여 명과 소방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돼지 축사 안쪽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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