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찰서, 대한노인회, 재향경우회 통해 신청

[무안신문]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주간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64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력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성폭행 방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학대·실종 근절을 위해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전남 430개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75세 이하 신체 건강한 노인 중 경우회 회원이나 군·소방·교정·학교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아동 관련 경력이 있거나 봉사 열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범죄 경력자나 청소년 유해업소 운영·종사자 등은 결격 대상으로 분류한다.

지역 경찰서, 안전드림, 대한노인회와 재향경우회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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