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지난 8일 무안군청 부군수실에서 군청 관계자 등 유관 기관·단체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통로확보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화재 참사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이 지연되어 큰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계기로 소방차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무안소방서는 큰 규모 화재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현장활동의 어려움을 호소, 유관기관·단체에게 소화전 주변 주정차 단속,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제천화재를 계기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나만을 위한 불법 주·정차 보다는 타인을 배려한 올바른 주차 및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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