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9.23 일 17:22  
> 뉴스 > 기획/특집
   
무안군민, 소속감·자부심 높아
무안군 2017년 사회조사결과공표
2018년 01월 10일 (수) 08:56:34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 전남도청 이전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과반수 이상 긍정적
● 월평균 가구주소득 216만6천원, 경제활동 참가율 64.5%
● 무안거주 외국인…베트남〉중국〉캄보디아〉네팔〉필리핀 순
● 타 지역 학교 진학의향 14.8%, 이사 가고 싶다 16.9%
● 저출산 해결, 영유아 보육 교육지원비 확대 필요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은 828가구를 표본대상으로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한 2017년 무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군은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소득·소비, 교육, 보건, 환경, 사회·복지,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지역특성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에 대해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군 특성항목을 추가해 사회조사를 실시했는데 관광, 농업, 복지 분야 등 무안군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된 부문의 조사에 중점을 두어 조사결과의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먼저 2017년 상반기 고용률은 63.4%로 전년 대비 0.7% 상승했고,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에서는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적극적인 기업유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남도청 이전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이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관광객 유입정책에서는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등 관광 프로그램개발(27.2%)이라고 응답한 군민이 가장 많았고, 농업발전 분야에서는 지역특산물 활용 가공 및 상품화(46%)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출생 감소로 인한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에서도 가장 시급하게 지원해야할 정책으로 영유아 보육 교육비 지원 확대(52.9%)를 차지했고, 노인복지 서비스로는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 노인 돌봄 서비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무엇보다 무안군민 10명 중 9명이 무안군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소속감 및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답하였는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농촌지역일수록 더 높은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공표한 사회조사 보고서는 무안군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편집자 주)

◆ 노령화지수 크게 상승 = 2016년은 남악신도시 형성이후 처음으로 무안군 인구가 줄었다. 남악신도시 1단계 사업인 남악지구 개발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2016년 인구는 8만2,109명으로 2015년 8만2,236명에 비해 178명 감소했다.

이처럼 인구 증가가 정체되면서 노령화지수(고령인구(65세 이상)÷유소년인구(0~14세)×100)는 2016년 130.5로 2015년 124.9에 비해 5.6이나 상승했다.

외국인 거주자는 1,672명 가운데 베트남이 4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15명을 기록한 중국이다. 무안에서 처음으로 중국인보다 베트남 외국인이 많아졌다. 이어 캄보디아가 187명, 네팔 129명, 필리핀 72명, 한국계중국인 53명, 일본 52명 순이었다.

   
▲ 지역사회조사 사회와 복지

◆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확대 시급 = 부부간 대화의 시간은 1시간 이상이 50.4%로 가장 많았고 부모와 자녀 사이는 30분~1시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다. 형제 자매간은 10분~30분 미만이 30%로 가장 많았다.

바람직한 자녀수는 2명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0.1%를 차지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52.9%가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확대를 꼽았다.

◆ 월평균 가구주소득 216만6천원 = 월평균 가구주소득은 216만6천원인데 남악신도시권은 318만5천원, 농촌권은 161만7천원으로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주된 수입원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71.7%로 가장 많았고 연금·퇴직금·재산소득이 11.6%로 뒤를 이었다. 월평균 가구 소비는 149만3천원이고 가장 부담되는 생활비로 38.1%가 식료품비(외식비 포함)를 꼽았다.

   
▲ 지역사회조사 노동

◆ 경제활동 참가율 64.5% = 청년일자리 창출대책으로는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이 36.1%로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고 다음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23.4%를 차지했다. 2017년 상반기 기준 15세 이상 인구 6만4,100명 중 64.5%인 4만1,300명이 경제활동에 참여했다.

◆ 타지역 진학의향 14.8% = 타지역으로 진학하고 싶은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14.8%를 차지했는데 이중 대도시에서 교육시키고 싶어서가 28.7%로 가장 많았고 특성화된 교육을 받기위해서가 20.4%로 뒤를 이었다. 85.2%는 타지역 진학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 지역사회조사 보건과 의료

◆ 가장 걱정되는 질환은 암 = 무안군민 흡연율은 14.4%로 하루평균 15개피를 피웠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한 응답자 중에선 17.1%가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었다. 또 술을 마시는 사람은 49.5%, 마시지 않는 사람은 50.5%로 마시지 않는 사람 중 33.5%가 술을 끊은 사람이었다. 가장 필요한 보건서비스로는 질병관리 다음으로 건강상담, 건강진단, 방문간호 순이었다.

걱정되는 질환은 암이 47.6%, 치매 25.3%, 고혈압·뇌졸중이 8.5%를 차지했다. 질환을 걱정하는 이유에선 의료비 부담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 기후변화 체감하고 있다 = 기후변화를 체감한다는 응답자는 59.1%였고 그 이유로 지속적 가뭄·폭염·혹한 때문이라고 체감 이유를 밝힌 응답자가 많았으며 다음으론 미세먼지 등 공기질 변화를 꼽았다.

   
▲ 지역사회조사 공동체와 사회참여

◆ 가장 필요한 공공시설은 문화·생활공간 =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로는 문화·생활공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보건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을 꼽았다. 미취학 아동 중 61.4%가 어린이집, 13%는 유치원을 보냈고 20.4%는 본인이나 배우자가 돌보고 있으며 부모 또는 조부모가 돌보는 가정은 2.4%였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건강문제를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다음을 이었다.

◆ 이사 가고 싶다 16.9% = 이주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16.9%를 차지했다. 가장 큰 이유가 직장 및 일자리 다음으론 교육환경, 주택문제, 문화생활편의시설 순으로 응답했다. 이주 희망지역으론 전남도 내가 39.7%, 광주광역시 28%, 서울특별시 11.7% 순이었다.

대중교통 중 농어촌버스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10.9%, 보통이 71%, 불만족이 18.1%를 차지해 만족도가 낮았다.

◆ 전남도 내 관광지 찾는 이유 “풍경이 아름다워서” = 무안군민들이 전라남도 내 관광지를 찾는 이유는 자연 및 풍경이 아름다워서라는 답변이 5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론 지역축제 참가 27.8%, 음식관광 12.6% 순이었다.

책을 읽는다는 응답자는 52.6%였고 이들 연평균 독서 권수는 6.2권으로 나타났다. 2~3권을 읽는다는 응답자가 37.3%로 가장 많았고 11권 이상을 읽는다는 응답자도 10.1%나 됐다.

   
▲ 지역사회조사 주거와 교통

◆ 야간활동 안전하다! 50.1% = 무안군 내에서 야간활동이 안전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0.1%로 절반을 차지했다. 보통이 40%, 불안하다는 응답이 9.9%였다. 불안한 이유로는 인적이 드물어서가 53.5%를 차지했다. 대처방법으론 무섭지만 그냥 다닌다가 43.7%, 낮에 가거나 다음으로 미룬다가 23.2%로 나타났다.

기초질서는 잘 지키는 편이라는 응답이 58.8%를 차지했다.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는 주된 이유는 귀찮아서가 68.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 무안군민으로써 자부심 있다! 45.6% = 무안군민으로써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응답은 45.6%를 차지했다. 보통이 44.5%,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9.9%로 나타났다.

본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10점이 2.4%, 9점 5.2%, 8점 17.2%, 7점 27.4%, 6점 20%, 5점 19.5%, 4점 4.4%, 3점 3%, 2점 0.8%, 1점 0.2%, 0점 0%였다.

◆ 전남도청 이전 지역사회 발전 기여 = 전남도청 이전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에 대해서는 54.8%가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별로 기여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37.9%, 전혀 기여하지 못함은 7.3%였다.

무안군이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등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이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꼽았는데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자연생태형 휴식공간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해안관광일주도로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29.4%에 불과했다.

무안읍 구 전통시장 부지엔 보건복지복합센터를 건립하자는 의견이 35.8%로 가장 많았고 황토클리닉타운은 찜질방 및 숙박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28.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대형 아울렛 입점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58.5%로 불필요하다는 응답 38.7%에 비해 많았다. 

서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개인정보보호정책저작권규약이메일무단수집거부광고문의기사제보사이트맵고객센터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420, 2층 | Tel 061)454-5055~6 | Fax 061)454-50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금남
Copyright 2008 무안신문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aisari@hanmail.net
무안신문의 모든 콘턴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