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행정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지적재조사업무 4년 연속 국토부장관 표창수상
전라남도 재난업무평가 우수기관 표창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기관표창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군은 최근 2017년 전라남도 토지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등 5년 연속 우수 기관표창 수상(사진)과 지적재조사업무 평가에서도 4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토지행정의 선도 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지행정평가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에 추진한 토지관리, 지적,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17개 항목 47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검증을 거친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토지행정으로 △지적민원 만족도 및 서비스 개선 △경계분쟁 해소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부동산 실거래 부적정 신고자에 대한 조치 △도로명주소 시책 △기관 노력도 및 공간정보화 구축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주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적재조사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 대상 표창에서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 2014년, 2015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 2016년 담당공무원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으로 4년 연속 국토부장관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7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신명주 주무관은 지적재조사를 통한 토지의 경계분쟁 및 불부합 토지를 해소하기 위해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토지소유자와의 대화를 통한 열린 행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경계협의 이동민원실”을 운영 했고, 지적재조사사업 홍보를 위해 완료사업지구를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결합한 주민편의용 종합도면을 제작·배부하는 등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주관 2017년 재난관리 향상을 위한 재난업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 및 포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재난업무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역량과 안전관리체계의 적절성 및 재난대응대비 태세에 대한 개인·부서·네트워크 부문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의 실적을 우수·보통·미흡의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 등급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무안군은 개인·부서·네트워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개인 역량을 비롯해 부서역량, 유관기간 사전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역량, 기관장 리더십, 재난업무 관리와 재난대응 대비에 대한 관심과 노력도 에서도 우수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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