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읍면동 접수…선정되면 5월부터 매월 13만원 지급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그 유가족의 생활 보장 생계지원비지급을 위한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생계지원비 지급 신청을 읍면동에서 접수를 받는다.

가구별 생활수준 조사를 거쳐, 도시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30% 이하인 가구는 월 13만 원이 지급된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운데 사망자, 행방불명자, 상이자, 해직자에 한해 지급하되, 1가구 지급을 원칙이다.

신청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무안군은 이달말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계지원비 지급 신청·접수 추진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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