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최근 캠퍼스 안전을 위해 ‘캠퍼스 안전벨’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대는 도림캠퍼스(청계 소재) 내 취약지구 8곳에 대한 관리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퍼스 안전벨 스비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한 안전벨은 응급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벨을 누르면 캡스 상황실 안전요원이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목포대는 이번 안전벨 시스템을 연중 24시간 운영해 상시 순찰·대기중인 캡스 통합경비와 학생 캠퍼스 안전지킴이들과 연계 운영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응급 및 긴급 상황 발생시 피해예방 및 사고확대 방지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대 홍석 총학생회장은 “이번 캠퍼스 안전벨 구축으로 기존의 캡스 통합경비와 학생 자율순찰 근무와 더불어 캠퍼스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학생들과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동 범위와 기간을 더욱 확대해 더욱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캠퍼스 내 안전보호를 위해 교내 곳곳에 캠퍼스 안전벨 구축, 폐쇄회로TV(CCTV) 설치 등 캠퍼스 내 치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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