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 벼 종자확보 및 종자보관 = 벼 재배농가는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정부보급종 신청, 농협계약, 자체종자 확보 등을 통해 2018년도 사용할 벼 종자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벼 보급종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로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게 신청하면 된다.

벼 종자는 볍씨 담그기 전까지 서늘하고 건조한 안전한 장소(온도 0~15℃, 습도 50%이하)에 보관해야 하며, 비닐하우스 등 온·습도가 높고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장소에 보관 시에는 발아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 양파 재배 관리 = (본답관리)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여 월동 준비한다.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양파·마늘은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실시한다.

◇ 양파, 마늘 뿌리응애, 선충 등 발생주의 = 응애류는 연작지 토양에 살고 있다가 밀도가 증가할 경우 뿌리가 떨어지고, 뿌리부분을 썩게 만드는데, 썩은 부위에 2차적으로 세균성 병해를 일으켜 확산되며,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퇴비를 사용한 토양에서 피해가 많다.

마늘에 선충이 기생하면 마늘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잎끝이 뒤틀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바이러스의 이병 역시 용이하게 되므로 마늘의 퇴화를 촉진하게 되어 수량이 감소한다.

방제방법은 파류의 이어짓기를 피하고 고자리파리의 방제를 겸하여 아주심기 전에 토양 약제 처리해 주며. 발생이 관찰되면 침투성 살충제를 살포(관주)하도록 한다.

※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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