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단장 박상규)는 지난 9일(토) 오후 5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꿈의 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무안군 주최해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감성을 키워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는 85명(음악감독, 강사 10명, 단원 74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 그리운 금강산, 꽃구름 속에, Carmen 등 주옥같은 노래가 연주됐다.

박상규 무안희망의 오케스트라 단장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만 하던 우리 아이들이 희망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지역공동체와 소통의 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정기연주회를 위해 노력해 준 음악감독, 강사,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올해 3개(무안, 장수, 포항) 거점 영호남 연합캠프 및 교류연주회(7.12∼14), 2017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캠프(8.13∼15), 제21회 무안연꽃축제 향상음악회(8.15), 제5회 무안황토갯벌축제 향상음악회(9.17), 2017 꿈의 오케스트라 네트워크 협력사업 합동공연(10.18) 등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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