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지난 7일 10시30분 무안군노인복지회관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정양수) 주관으로 제24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박준수 군수권한대행, 이동진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졸업생 49명과 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지난 3월24일 개강해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교양강좌를 비롯해 취미, 건강관리, 현장체험 등의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1993년 개설된 무안노인대학은 현재까지 1,281명이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와 정신함양, 노인지도자 양성 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영구 학생회장이 군수표창. 정헌주 총무가 경찰서장 공로상, 김성주, 박오순 부회장이 교육장 공로상, 조상기, 노승덕, 박상채 어르신이 노인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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