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호 교육지원청간 협약 체결…정보 교류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지난 4∼5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 초·중·고 학교장과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 일원에서 ‘영호남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무안·문경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금번 합동 워크숍은 3번째 워크숍으로 양 교육지원청과 소속 학교 간 교류(교육) 협력 증대 방안과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 확대 및 정보 교환을 위해 실시됐다.

워크솝에서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교육 및 특색교육활동 설명과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지에 대한 상호 토의 시간을 갖는 등 문경초·문경중학교를 방문, 문경새재와 박열의사기념관 견학 및 체험이 실시됐다.

김천옥 교육장은 “영호남 교류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교육적 이슈를 공유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소통과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며“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장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호간 정보교환과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교육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안교육지원청과 경북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 9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교육활동 교류와 영·호남 간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학교 경영 기법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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