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새일미 등 7개 품종 3,515톤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병준)은 내년도 재배할 2017년산 벼 보급종에 대해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우선공급물량 488톤을 제외한 7개 품종 3,515톤으로 새일미 1,000톤, 신동진 676톤, 미품 464톤, 영호진미 155톤, 새누리 800톤, 운광벼 120톤, 동진찰벼 300톤이며, 공급가격은 2018년 1월에 결정된다.

신청한 종자는 다음해 1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공급하는 볍씨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종자검사에서 합격한 우량종자만을 공급한다”면서 “다만 최근 파종기 저온 등 이상기온이 잦은 만큼 농가에서도 재배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기타 보급종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문의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061-322-3971)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8년 무안군 공공비축 매입 벼 품종은 ‘일미’와 ‘신동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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