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청계면 월선동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지난 7일 마을회관에서 최완석 무안소방서장, 정영덕 도의원, 이요진·김만수 군의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7년 다섯 번째 지정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 안전마을 현판 제막, 마을 전 가구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최완석 소방서장은 “월선동 마을은 한옥마을로서 화재발생시 취약하고 마을까지 오는 입구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다”면서“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화재초기 진압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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