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해제/이두범 기자] 해제초등학교(교장 오미선)는 지난 11월 30일 사랑나눔 바자회 및 무지개 다문화 음식체험 행사를 개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기르고 세계 여러 음식 문화를 접해보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 바자회’ 에서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학생회에 기부하고 이를 판매하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마련하였고, ‘무지개 다문화 음식체험’ 에서는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이 각 나라의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를 통하여 만든 다문화 음식과 판매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선물을 지역 노인회관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서채령(6학년) 학생은 “오전에 열린 바자회와 다문화 음식체험이 너무 즐거웠고 오후에 방문한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큰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
임선지(양간1리) 이장님은 “학생들이 정성껏 쓴 편지와 함께 준비한 음식, 선물에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해제/이두범 기자
무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