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재난으로 학교 휴업이 결정되면 이를 긴급재난문자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알린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진이나 국지성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휴업 등 학사운영 변경되면 이를 신속히 전파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행정안전부, 각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활용 전파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 9월 11일 부산에서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학교 휴업을 알리는 일반 문자메시지가 늦게 발송돼 일부 학생들이 학교로 헛걸음하는 일이 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휴업을 긴급재난문자로 신속·정확하게 안내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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