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출신···전 전남배구협회장 역임

[무안신문] 오승재(동양환경 및 영산산업개발 대표이사) 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이 한국대학배구연맹 제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은 지난 2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단일 후보로 입후보한 오승재 회장은 과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 때까지 3년간 재임하게 된다.

무안 출신인 오 회장은 2012~2013년 전남배구협회 회장, 2016년에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 리우올림픽 예선 단장, 2015~2017년 한국9인제 배구연맹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8월부터 대한배구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회장은 “앞으로 대학 연맹 경제적 안정화와 지도자 권익을 위해 힘쓰겠다”며 “미래지향적인 대학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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