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들이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교육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이 ‘2017. 무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성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 학생 자치활동, 학부모 동아리활동, 교사 학교문화 형성 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서 운영했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오후 1시40분부터 가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2017. 무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성과 나눔 한마당’ 행사는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무안교육지구에서 운영했던 행복한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해 학교 자료가 전시됐고, 놀이수학, 과학놀이, 학부모 먹거리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무지개학교 페스티벌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행사에 참석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학교의 특색이 잘 드러난 교육 잔치가 된 것 같다”면서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열정을 쏟는다면 교육은 한층 더 발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옥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은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교원은 가르침이 행복한 수업문화를 혁신하며, 학교는 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모든 아이들이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무안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