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1일 명예의장, 성동호 무안군이장협의회장 위촉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의회(의장 이동진)는 지난 13일 제3대「1일 명예의장」으로 성동호 무안군이장협의회장을 위촉,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의「1일 명예의장」제도는 여과 없는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을 매월 1일 명예의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의장의 직책을 수행하며 의정에 참여케 함으로써 군민 소통과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이날 제3대「1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성동호 무안군이장협의회장은 2017년 무안군이장협의회장직을 맡으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제1대 명예의장은 정양수 노인회 무안군지회장, 2대 명예의장은 김연자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위촉 운영했다.

제3대 명예의장은 무안군의회 이동진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의회운영계획을 보고받은 후, 의장실을 방문한 전복희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 회장의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남악신도시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근화베아체 앞 안전펜스 설치 요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성동호 명예의장은 “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통하는 무안군의회의 의정활동 및 무안군정에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적극 참여하여 잘사는 우리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을「1일 명예의장」으로 모셔 군민의 바람을 열린 마음으로 들겠다”면서 “특히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행복지수 1위」의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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