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교촌사거리, 일로읍 청호쉼터 신호위반·과속카메라 설치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정경채)는 관내 교통사망사고 발생장소 및 교통사고 잦은 곳을 중심으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나섰다.

최근 사망사고발생 등 사고위험성이 높은 무안읍 교촌교차로와 일로읍 청호리 청호쉼터 등 2개소에 다기능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및 발광형 표지판·신호기 신설 등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무안경찰은 이달 중에도 진단결과에 따른 사망사고 및 사고위험 장소에 대해 경광등 27개소, 발광형 교통안전표지 20개소,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숫자형) 78개소를 설치 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24호(현경면 송정~마산)·국가지원지방도 49호(일로~나주 동강) 확장공사 진행 중으로 관할도로 증가 등 교통환경 변화로 교통안전시설물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무안군 및 의회와 협조하여 2018년 교통안전시설 세출예산 25억5천9백만원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교통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무안경찰은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시설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규정속도와 신호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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