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조합장 취임 후, 배합사료 월 291톤·TMF 월 583톤 신장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2017년 3/4분기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전국 축협 중 유일하게 계통사료 연중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지난 11월 1일 “계통사료 판매 4만톤 달성탑“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계통사료 판매달성탑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료사업 발전에 기여가 큰 우수축협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분기 계통사료 판매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3/4분기 평가에서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이 전국 축협들 중에서 유일하게 연중 목표인 4만톤을 9월말에 초과 달성(4만308톤)함으로써 판매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5년 3월 문만식 조합장 취임이후 경제사업 활성화에 사활을 다한 결과 2015년 대비 배합사료는 월평균 291톤 신장, 축협 TMF 사료는 월평균 583톤 신장함으로써 사료부분에서만 월평균 약 900톤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TMF 사료는 2015년말 다산사료 개발과 동시에 폭발적인 판매로 한우농가들의 생산비 원가절감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문만식 축협조합장은 “축협이 가장 중요시하게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은 경제사업으로써 조합원들의 생산원가를 절감시키고 출하 시에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축협의 최대목적”이라면서 “목적달성을 위해 사료이용에 더욱 더 많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축협에서도 조합원들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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