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관현악합주 부문

[무안북중 꿈키움기자단 김다은 기자] 무안북중학교(교장 나기홍) <들샘오케스트라>가 지난 10월 28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전라남도지회)에서 관현악합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들샘오케스트라는 무안교육지원청 무지개특구사업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에 응모해 방과후활동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데 유윤종·이정은 지도교사와 17명의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이루어낸 결과다.

특히, 이번 연주는 합주할 때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드럼, 호른 등 평소 농어촌 학교에서 다루기 힘든 다양한 악기로 Waltz(작곡가 Shostakovich)를 최고의 하모니로 연주해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지현 학생은 “연습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대회에 나가 연주하는 경험과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 우리 모두에게 튼 힘이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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