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정부가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무안군이 무안읍 성남리 옛 무안전통시장 일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 사업을 신청했다. 열악한 재정 형편을 감안하면 국비로 도시 환경 개선에 나설 수 있어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무안읍 성남리 옛 무안전통시장 일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우리동네 살리기 부문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50억의 국비 지원을 받아 3년 간 주민들 복합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임대주택(40세대)을 공급해 쇠락한 지역을 되살린다는 구상이다.

한편,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5개 분야 중 중심시가지·경제기반형 부문에서 15곳을 선정하고 전남도는 국토부 위임을 받아 ‘우리동네 살리기’·‘주거지원형’·‘일반근린형’ 등 3개 부문에서 3건을 선정, 지원한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