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학생기자단 위촉식 및 연찬회

[무안신문]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이 초중고 학생 기자단을 운영, 학생들의 꿈, 끼를 살리는 하나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안교육청은 지난 1일 오후 2시30분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무안교육지원청 학생기자단」 74명의 위촉식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학생기자단에 지원한 74명(초등 39명, 중학교 29명, 고등학교 6명)의 학생기자와 지도위원 3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학생기자단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학생기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도 함께 실시했다. 무안신문 박금남 대표의 ‘언론의 역할’ 특강에 이어 무안군민신문 박종배 편집국장의 ‘효과적인 기사작성법’의 실제 필요한 실무 연수가 이어져 학생기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무안교육지원청 학생기자단 운영은 자유학기제 확대와 진로 교육이 강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실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학생기자단 활동에 참여한 일로초 김소윤 학생은 “이번 기자단 활동이 내가 다니는 학교와 살고 있는 무안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할 것 같다”면서 “꿈이 언론인은 아니지만 주변을 더 깊이 관찰하고 생각하며 글쓰기 능력도 많이 향상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학생기자단은 월 1회 이상 기사 제보 역할을 하고 연말에 열심히 활동한 우수기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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