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읍(읍장 고용석)이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2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롭게 출범했다.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남)는 추석 명절 전인 지난달 24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팀과 지역자원발굴을 위한 나눔지원팀으로 분과를 나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결의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건강밥상 꾸러미 배달사업’에 대해서도 월1회 이상 전체 위원들이 참여키로 했다. 또한, 커피 한 잔 값을 아껴 기부한다는 취지에서 3,000원 이상 정기후원자 3,000명 이상을 목표로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희남 협의체 위원장은“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 노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협의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로 2015년 9월 처음 결성되었으며,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올해 9월15일 제2기 협의체가 구성되어 복지 선도기구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